MBTI 분석: 국내스타트업 CEO 유형 분포
MBTI 유형 |
CEO 비율 |
ENTJ |
24% |
ENTP |
17% |
ENFP |
15% |
ESTJ |
8% |
INTP |
7% |
ISTJ |
5% |
ENFJ |
5% |
INFP |
5% |
ESFP |
2% |
ESTP |
1% |
ISFJ |
0% |
ISTP |
0% |
INFJ |
0% |
MBTI: 인류의 새로운 분류 방식
인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을 별자리, 태양인, 혈액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MBTI라는 심리 검사가 대중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사람들을 16가지 개성 유형으로 분류하여 개인의 성향과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MBTI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일부는 MBTI가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이를 유사과학이라고 비판합니다. MBTI로 사람을 규정하는 것이 잘못된 행위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상대방의 성향이나 성격을 유추해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예를 들어, 'I' 유형의 사람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반면, 'E'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이러한 성향은 사람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MBT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그렇다면, MBTI가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CEO 107명을 대상으로 한 MBTI 분석에서 24명의 CEO가 'ENTJ'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의 **약 24%**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 많은 유형은 'ENTP'(17%), **'ENFP'(15%)**였으며, **'ESTJ'**도 **8%**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외향적이고 직관적인 사람들이 창업에 적극적이며 그 성과도 높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스타트업풀에서 개최한 '기회의 땅' 행사에 참여한 약 130명의 CEO 중에서도 **20%**가 'ENTJ' 유형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비슷하게, 미국 Crenshaw Associate에서는 무작위로 뽑은 CEO들의 **25%가 'ENTJ'**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MBTI 유형별 성공과 소득
더욱 놀라운 사실은 MBTI별 평균 소득에서도 'ENTJ'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ENTJ' 유형의 열정과 리더십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계는 상대적일 뿐, 개인의 성공은 MBTI 유형에만 의존하지 않으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MBTI는 개인의 성향을 이해하는 도구일 뿐, 개인의 능력이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러한 분석 결과는 재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