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트업풀’입니다. 먼저 이 내용을 읽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나아가, 자신답게 살아가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공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깨닫게 되길 기원합니다.
이 책은 제 과거의 경험에서 출발해 만들어졌습니다. 돈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업을 해야겠습니다는 다짐으로 시작한 제 이야기와도 같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조차도요. 이 문제는 비단 저만의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공통된 어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현상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한국 사회에서는 평균 4.6세 정도부터 사교육을 받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좋은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우리는 학생 시절 20년 가까이 오로지 공부에 몰두하며 살아갑니다. 이 긴 시간 동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을 좋아하는가가 아닌, 어떤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가였죠.
대학을 선택할 때도, 직장을 선택할 때도 우리는 종종 본인이 진정으로 배우고 싶은 것과 상관없이 사회적 시선과 미래의 안정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이러한 선택은 본인의 진짜 욕구나 재능을 무시한 채 타이틀만을 좇게 만듭니다.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혹은 앞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알아낼 수 있을까요? 모르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저 또한 그런 과정을 겪었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 당장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른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돈도 없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래도 사업은 해야겠습니다는 바로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드리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이 여러분이 스스로를 찾는 과정에서 작은 나침반이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더라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용기입니다. 완벽한 준비는 불가능할지라도, 이 책이 여러분에게 첫 걸음을 내딛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발견할 수 있는 잠재력은 생각보다 더 크고, 성공은 여러분의 선택과 도전 속에 숨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의 성공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